[스포츠서울15.07.27]’요술 때밀이 장갑’ 장안에 화제

때밀이 타올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런 가운데 벤처기업 정준산업(대표 배정준, 053-431-9999)이 출시한 ‘요술 때밀이 장갑’이 장안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이 업체는 1999년 복합 연사 가공 방식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2년의 연구 끝에 직조 기계를 제작하여 러시아산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100% 천연 극세사 섬유를 사용해 세신용품을 생산한다.

 

정준산업의 주력 제품은 ‘요술 때밀이 장갑’, ‘요술 벙어리 때장갑’, ‘요술 발 전용 때밀이 장갑’, 2개의 발명 특허를 획득한 ‘요술 때밀이 타올’ 등인데, 표피를 벗겨내지 않고 몸의 때를 가루로 분쇄하는 원리를 적용해 손쉽게 목욕할 수 있다. 

한편, 100%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만드는 발 전용 장갑은 미끄럽지 않아 횟집이나 낚시터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자매품 ‘요술 때 비누’는 한방 성분이 함유돼 여드름, 아토피, 무좀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정준산업 배정준 대표

‘요술 때밀이 장갑’은 KBS2 ‘VJ특공대’, SBS ‘생활의 달인’, MBC ‘살맛나는 세상’, 동아일보, 주부생활, 한국경제신문, 스포츠조선 등의 매체에 소개됐고 ‘2014 고객감동 일류 브랜드 대상’, ‘2014 고객감동 경영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보육원에 자사 제품을 후원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배정준 대표는 장애인들을 고용해 장갑 검수 업무를 맡기며 사회적응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고품질의 제품 개발에 힘쓰는 배 대표는 “직영 공장을 설립하고 매달 2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는데도 품귀 현상이 발생하는데 물량 공급이 원활해지면 대형 매장에도 공급할 예정”이라며 “유사품이 유통되므로 구매 시 ‘정준산업의 요술 때밀이 장갑’임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팀u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