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18.03.03][목욕재개] 노모를 씻기던 때수건이 ‘때르메스’가 된 사연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Hermes)’의 창업가, 티에리 에르메스는 훗날 한국에 ‘때르메스(‘때밀이’와 ‘에르메스’를 합친 별칭)’가 등장할 것이라 상상이나 했을까. 1,0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에르메스 가방은 매장의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두고 2~3년은 기다려야 구매할 수 있다. 거액을 낼 능력이 있어도 바로 가질 수 [...]